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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여행지

해비치해변

표선해비치해변의 총면적은 25만 1000㎡이며, 백사장 면적은 16만㎡이다. 수심은 1m, 백사장 길이는 200m, 너비는 800m 정도이며, 야영장·주차장·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에 표선리 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 백사 대축제가 개최된다.
제주 민속촌 박물관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이 외에도 성읍 민속 마을·남원 큰엉·섭지코지·신영 제주 영화 박물관 등 주변에 관광 명소가 많이 있다. 또한 제주 올레 3코스의 종점이자 4코스의 출발점이어서 탐방객들이 많다.

성산일출봉

높이 182m.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제주영문과 유배소 등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구성한 박물관이다.
특히 100여 채에 달함는 전통가옥은 옛 제주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였던 가옥을 전시하였으며, 이 가옥 곳곳에서는 민속공예 장인들이 옛 솜씨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도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다.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성산포 일출봉에 갔다가 찾게 되는 곳이 우도다. 면적 6.18km2, 해안선 길이 17km로 제주도의 63개 부속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우도의 경지 면적은 우도 전체 면적의 약 71%로 마늘, 땅콩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해녀들에 의한 해산물 채취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성읍마을

마을의 가옥들도 보존상태가 좋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고평오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69호)은 지난 500년간 관원들의 숙소로 이용되었고 집 입구에는 물이 귀할 때 원님만 마셨다는 원님물통이 있다. 고창환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70호)은 약 100년 전까지 여관으로 사용되어 여관집으로 불린다. 과거 객주집(국가민속문화재 제68호)과 대장간집(국가민속문화재 제72호), 한봉일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71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미천굴

현재 미천굴 입구에서 오른 쪽 방향[남동 방향]의 동굴은 지굴(支窟)[일명 가지굴]로서 길이가 400여m이다. 일반적으로 미천굴 제1굴로 불린다. 제1굴은 미천굴 관광 지구의 중심을 이루는 관광 동굴로서, 일반인들에게 360여m를 개방하고 있다. 반면, 입구에서 왼쪽 방향[북서 방향]의 동굴은 주굴(主窟)로서 길이가 1300여m이다. 주굴은 미천굴 제2굴로 불린다. 그러나 제2굴은 천장 낙반 현상과 점토 유입이 매우 심하여 현재로는 미공개 상태에 있다.

오름

제주에서는 한라산에 딸린 기생화산을 오름이라고 하는데, 한라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생화산을 거느린 화산이다. 지금은 화산 활동을 멈춘 휴화산이지만 한때는 백록담을 중심으로 368개의 분화구가 용암과 불꽃을 뿜어내던 불의 땅이었다는 것을 기생화산들이 증언하고 있다. 한라산 동쪽의 구좌읍 중산간지대에 특히 봉긋하고 아름다운 오름들이 많이 모여 있다.

혼인지

제주시삼성혈에서 솟아난 고·양·부(高梁夫 : 梁은 원래 良으로 기록되었으며, 그 순서가 良高夫로 적힌 문헌도 많음.) 세 신인이 동쪽나라에서 온 세 공주를 맞아들여 혼례를 올렸다는 못이다.
기록에 따르면, 아득한 옛날 세 신인은 황량한 들판에서 사냥을 하여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며 살았는데, 하루는 자줏빛 흙으로 봉하여진 나무함이 동쪽 바닷가에 떠밀려와 이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돌함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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